[뉴스포커스] 대선 D-12 '출렁이는 초접전 대선'…변수는?
대선 판세가 말 그대로 예측불가 상태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일부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마의 30%를 넘었고, 윤석열 후보 지지율은 야권 단일화 결렬 뒤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여야 양강 후보들은 '통합정부'와 '정파를 넘는 국민통합'을 내세우며 중도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유정 전 의원,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간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인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갤럽에 이어 리얼미터, NBS 등의 여론조사를 보면, 전 주와 비교해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모습인데, 현재 판세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앞으로 대선, 정확히 12일 남은 상황이거든요. 남은 기간 가장 큰 변수는 어떤 것이 될까요?
많은 대선 변수 중 하나가 바로 오늘 열릴 두 번째 법정 TV 토론횝니다. 지난 첫 법정 토론회에서 양강 후보, 대장동 녹취록 등을 둘러싸고 그야말로 난타전을 벌였고, 그 여파가 아직도 정치권을 강타 중인데요. 오늘은 정치 분야 토론이 이뤄지거든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 주신다면요?
양당의 공방이 이번엔 이른바 '가족 때리기'로 전선을 넓히는 모습입니다. 어제는 민주당이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고, 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장남의 특혜 취업 의혹으로 맞불을 놨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송영길 대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제 3지대 후보들을 향해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한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논의가 지지부진한 틈을 타 막판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먼저 민주당의 '정치개혁안'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민주당의 제안, 소수정당에는 분명 기회가 될만한 제안이긴 합니다. 하지만 협력 제안을 받은 3지대 후보들 하나 같이 '진정성'을 의심하고 나서지 않았습니까? '양치기 소년', '선거 때마다 하는 이야기' 등의 반응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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